싱가포르 인스피라즈(Inspiraz)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이 26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열린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KIMEX 2022)’에 참가해 실무자 편의를 고려한 머신비전시스템 ‘RTU(Ready To Us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머신비전시스템 RTU는 다양한 실무자들을 고려한 비전시스템으로 비즈캠이 개발한 비전 소프트웨어 위저(Wizer), 임베디드 컨트롤러, 카메라로 구성되어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즈캠은 머신비전시스템 RTU뿐 아니라 AI 머신러닝 기반의 위저 인트윗(Wizer Intuit), 멀티스펙트럴(Multi Spectral), 위저 프로(Wizer Pro) 등을 함께 선보였다. 위저 인트윗은 AI 머신러닝 기반의 하이브리드 비전 소프트웨어로 소량의 양품 샘플만으로 스크래치, 닷 등의 불량을 검출할 수 있다. 또한 멀티스펙트럴은 난반사로 인해 이미지 취득이 어려운 플라스틱, 메탈 제품군이나 사출 및 돌출 제품군 검사를 돕는다.
이어, 기존 위저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위저 프로는 자유로운 UI구성, 강력한 스크립트 기능, 리전 ROI(Region ROI), DIO 프로젝트 체인지 등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비즈캠 기술지원팀 김성덕 연구원은 “비즈캠의 주요 파트너사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기에 부울경 실무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며 “창원에서 개최된 KIMEX2022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실무자들과 현장에서 미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인천일보(22. 08.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