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싱가포르 IT기업 ‘인스피라즈(Inspiraz)’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성과 주변 입지를 고려한 반도체·자동차·식음료 비전검사에 즉시 적용 가능한 머신비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비즈캠은 비전 소프트웨어 위저(Wizer)와 웹스펙트(Webspect)를 개발해 산업현장에 적용시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할콘 라이브러리(Halcon Library) 기반의 위저는 1D/2D 코드리딩, 광학문자인식(OCR), 패턴매칭, 길이측정, 객체검사, 유무검사, 각도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은 오퍼레이터도 드래그&드롭, 클릭&클릭 만으로 비전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고 한다.
박람회에서 비즈캠은 위저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위저 프로(Wizer Pro), 머신비전시스템 알티유(RTU), AI 머신러닝 기반의 위저 인트윗(Wizer Intuit) 그리고 멀티스펙트럴(Multispectral)을 선보이다. Intel Core i5/i7 기반의 산업용컨트롤러(IPC) CX-7500G / 8700G와 130만에서 1200만까지 이르는 다양한 카메라 제품도 소개한다.
특히 램(RAM) 카드의 스크래치와 디펙 검사, 브레이크 패드의 치수 측정, 패턴매칭, 스파우트제품의 제조 연월일과 제품번호 OCR 검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카메라 검사영역(FOV) 안에 불특정한 위치로 들어오거나 각도가 변하는 테스트 카드(TEST CARD)를 통해 각도와 위치보정, 1D/2D 코드 리딩, 객체검사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명암 차가 불분명한 제품을 전통 4채널 조명으로 원활히 검사할 수 있는 멀티스펙트럴(Multispectral) 설루션과 AI 머신러닝 기반의 위저 인트윗으로 정형화된 소량의 양품 이미지의 학습만으로 스크래치와 흑점 검사가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 적용해온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서 가장 효율적인 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IT기업 인스피라즈는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 써말인터페이스(Thermal Interface), 표면처리(Surface Treatment) 등의 사업을 통해 공장 자동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사제공 : 비즈월드(22.07.20)